이랜드그룹

Editor's Note

당연함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그리고 제대로 아는 것.

이 두 가지로 당신의 소비가 현명해질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를 위해 한 단계 더 들어가 현상을 바라봅니다.

 

물가 상승, 멈춰!! 가을에 ‘외식’ 좀 했다간 겨울까지 ‘절식’ 해야 하나 고민

치킨 삼만원 시대. 배달부터 외식까지, 이젠 ‘먹는 행위’ 자체가 ‘사치’는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가을도 왔으니, 졸업식, 운동회, 단풍놀이 등 나갈 일은 많아졌는데, 그간 미뤘던 외식할 수 있을까요? 살인적인 물가에 맞설 용기마저 필요한 요즘, 여러분들에게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하다는 외식 문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Chapter 1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지. 이젠 나도 싫어져. 

엥겔 지수는 2000년 이후 21년 만에, 외식물가상승률은 1992년 이래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대유행 이후 문화 소비가 줄었지만, 물가 폭등이 한몫했어요. 런치플레이션에 이어, 누들플레이션, 디너플레이션이라는 파생 신조어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4인 가족이 삼겹살 한 끼를 먹으려면 13만 원 이상 외식비를 써야 해요.

 

그나마 부담 없이 즐겼던 짜장면마저 한 그릇에 6천 원입니다. 탕수육을 포함한 세트 메뉴를 시켜도 4인 가구 기준 1인당 외식비는 1만 원 이상이에요. 아직 후식은 계산하지 않았어요.

 

Chapter 2

오히려 좋아, 한 ‘갓’ 하는 갓성비 뷔페 찾기 열풍 

오히려 살인적인 물가 탓에,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 큐에 해결하고 싶어 해요. 그래서 최근 3-5만 원 사이 ‘중저가 뷔페’가 열풍입니다. 이미 VI*S와 이랜드 애슐리는 늦봄(5~6월)에 전년 대비 최소 30% 이상 매출이 올랐어요. 아웃*도 봄부터 연휴 기간에는 전국 주요 매장이 ‘풀 부킹’이었습니다. 고물가에 맞춰 뷔페 시장도 가격을 올렸지만, ‘프리미엄’ 전략을 함께 사용하면서 MZ세대의 스몰럭셔리 소비 심리에 적중했어요.

 

 

Chapter 3

그래서 ‘갓성비’,어떻게 챙기는 건데? 뷔메추! 3가지 유형 

그렇다면 뷔페에서 무엇을 먹어야 적어도 손해 보지 않을까요? 어떤 뷔페를 가든지 많이 먹고, 다양하게 먹어야 손해를 보지 않겠죠. 그런 방법 말고, 갓성비 한껏 챙기고 오는 지혜로운 뷔메추(뷔페 메뉴 추천), 소개해볼까 합니다. 

9월에 신메뉴를 발표한 애슐리 퀸즈를 예로 보여 드릴게요!

추천① 9월 시즌 메뉴, 가장 비싼 플레이트 상위 5개!

추천② "너뭐돼?" 하면, 자신 있게 대답할 요즘 '인싸 푸드'

‘인싸 디저트’라 불리는 요즘 MZ의 간식, 크로플.
뷔페에서는 아이스크림 무한으로 얹혀서 먹고 올 수 있어요. 요즘 크로플은 카페에서 따로 먹으면 7천 원 정도 하잖아요. 3만 원 뷔페라 했을 때, 아이스크림 얹힌 크로플,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시고 와서 인싸 탑승하고 1/3 뷔페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혹시 ‘포케’를 아시나요?
연어랑 아보카도, 채소, 밥 등 간단하게 버무려 먹는 하와이 서퍼들의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다이어트 얼리어답터 입소문을 타는 메뉴에요. 그래서, 최근 샐러드 가게 가면 1만 원이 기본이죠. 벌써 인싸 푸드 조합으로 이미 뷔페 70% 가성비는 충분히 챙길 수 있어요.

 

Chapter 4

정말 낸 만큼 먹고 오는 게 맞을까? 가격 비교해보기 

'뷔페'라면 왠지 돈 낸 만큼 ‘뽕’ 뽑고 와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먹는 양'이 한정적이라 고민이 될 거예요. 그래서 최소한만 먹어도 손해 보지 않도록 직접 구성한 접시 3종, 한번 보여 드릴게요.

위와 같이 최소 3 접시만 먹어도 1인 53,500원인데, 애슐리 주말 뷔페에서는 반값(27,900원)에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어요! 

가을 풍경 구경하고

막상 뭐 먹을지 고민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