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상세보기
Magazine>
나의 김장 해방일지
나의 김장 해방일지
김장 독립 만세!
김장 독립 만세!
2022.11.08
2022.11.08
Editor's Note
당연함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그리고 제대로 아는 것.
이 두 가지로 당신의 소비가 현명해질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를 위해 한 단계 더 들어가 현상을 바라봅니다.
"우리 진짜로 하는 건 어때요? 해방클럽."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돌아왔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탓에 부랴부랴 준비하는 집이 많아요. "더 이상 못 해먹겠다." 하면서도 올해도 배추를 사고 있는 '김장 지옥'이 다시 펼쳐지고 있죠.
하지만 '해 먹는 김치'만큼 맛있고, 오히려 저렴한 '사 먹는 김치'가 있다면, 진짜로 해보는 건 어때요? 김치 해방클럽!
Chapter 1
김장 독립 만세!
"주말 이틀 동안 김치를 담그고 나면,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아요."
김장철이 와도 김장을 하지 않겠다는 '김장 해방 선언'이 대세예요. 주부들 2,886명 중 56%*는 "김장 계획이 없다"라고 응답했어요. '김장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죠. 평일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힘든데, 주말에 짬 내서 김장까지 하려니 눈앞이 아득해져요.
*김치 브랜드, 종가O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Chapter 2
근데 사 먹는 건 비싸지 않아?
작년까지 어김없이 김장을 하다가, 막상 완제품 김치를 사 먹으려니 비싸 보여요. 하지만 김장하는 '노력'과 '시간'을 감안하지 않아도 요즘 사 먹는 김치는 꽤나 가성비가 좋습니다. 실제로 비교해 볼까요?
김치 10포기(20kg)를 담글 때, 재료만 19만 원에 육박해요. 반면 오프라이스(O'price)의 김치 완제품은 20kg에 12만 원이라, 6만 원 정도 더 저렴한 셈이죠.
식품업계 전문가들도 수십 포기씩 김장을 담그는 가정은 직접 김장을 하는 것이 저렴하지만 10포기 이하로 담그는 맞벌이 가정이나 4인 이하 가구는 포장 김치를 사 먹는 게 경제적이라고 입을 모아요.
Chapter 3
김치 '맛집' 시대
오프라이스와 배우 김수미가 함께 만든 김치가 나왔어요. 요즘은 김치도 '맛집' 찾아다니듯 맛있는 제품을 골라 먹어요. 김수미 배우만의 비법 육수를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몇 년째 계속 이 김치만 찾아 먹는다는 고객도 있어요. 거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에요. 10kg에 65,000원이니 2개를 사면 4인 가구가 겨울과 봄 사이에 먹을 분량은 거뜬해요.
김치는 저렴하다고 아무거나 구매해서 먹으면 안 돼요. 중국산 김치도 같은 김치지만, 오히려 안 먹느니만 못하죠. 그래서 꼭 재료가 국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국산 고춧가루와 국산 천일염이 오프라이스 김치 맛 비결의 결정체예요. 오프라이스의 '김수미' 김치는 배추부터 무, 고춧가루, 배, 사과, 양파, 대파, 마늘, 생강, 소금까지 모두 국내산 재료라 믿고 먹을 수 있어요.
Chapter 4
유통기한 한 달의 진실
김치 완제품에 적힌 유통기한은 대략 한 달 가량이에요.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칼같이 버릴 필요는 없어요. 이 유통기한은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으로 이해하시면 돼요. 보관만 잘하면, 실제로는 60일~120일 정도로 오래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사 먹는 김치를 잘 보관하는 방법도 알아야 해요.
김치 보관의 비결은 '냉장고'가 아니라 '김치통'이에요. 밀폐용기에 김치를 70~80% 정도만 옮겨 담아주세요. 가득 담게 되면 익을 때 발효 가스가 넘쳐 뚜껑이 들리고, 공기가 유입될 수 있어요. 반 통짜리 김치는 통에 넣을 때 엎어서 넣어야 천천히 익어요.
"만약에 김치가 없어진다면, 무슨 찬으로 상에 차릴까?" - 정광태,「김치 주제가」中 -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전, 두부김치, 묵은지 김치찜 등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다양해요. 그만큼 한국인 밥상에 결코 빠질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죠. 심지어 밥에 김과 김치만 있으면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요.
그만큼 맛있고 저렴한 김치를 알고 먹는 게 중요해요. 믿고 사 먹는 오프라이스 김치, 보러 가실래요?
오프라이스X김수미와 함께
올해는 김장 없이!
그래도 손맛은 못잊는다!
김장을 직접 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