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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129? 머선 129!

피자가 129? 머선 129!

피자몰에 숨겨진 '9'의 비밀

피자몰에 숨겨진 '9'의 비밀

2022.10.12

2022.10.12

Editor's Note

당연함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그리고 제대로 아는 것.

이 두 가지로 당신의 소비가 현명해질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를 위해 한 단계 더 들어가 현상을 바라봅니다.

 

두 달 뒤면 곧 서른 살이 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피자몰’​인데요. 피자몰에는 '9'와 얽힌 3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요. 피자몰은 '29'년 전통이 있는 브랜드예요. '29'년 동안 피자몰이 '99''129'로 고객을 향한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 숫자에 얽힌 비밀과 함께 피자몰에서 살짝 소개해드리는 가성비 꿀팁까지 ​한번 알아볼까요?

Chapter.1 

9,900원 피자 한 판의 전설


 

"남들이 30,000원에 팔 때, 우리는 9,900원에 팔았어요."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이 히트 쳤던 1994년 가을 어느 날, 피자몰이 태어났어요. 피자 한 판에 9,900원!
콜라까지 세트로 먹어도 12,900원라니! 미친 가격으로 입소문이 난 피자몰은 노량진, 신촌 학원가 중심으로 90년대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세상에 알려졌어요.

Chapter 2

뷔페로 변신한 피자몰

9,900원으로 피자계 혁신을 보여준 피자몰은 2000년대에 인기 패스트푸드점이 되었어요. 정우성, 안성기, 장혁, 유지태, 김효진 등 많은 X세대 연예인과 배우들이 다녀갔지요. 그렇게 피자몰의 전성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전성기를 누린 것도 잠시, 2000년대 초 거대 패밀리 레스토랑이 확산되면서 외식 브랜드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저가 피자 브랜드 피자스*까지 등장하면서 진정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어요.

고심하던 피자몰은 다양한 피자를 한 곳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99'의 혁신을 단품이 아닌 '뷔페'로 이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인기 매장 두 곳, 명동과 성신여대에는 '샐러드 바'가 최초로 도입됐어요. 피자 뷔페가 정착하기까지 피자몰은 ‘팬피자’, ‘씬피자’, ‘디저트 피자’ 그리고 시대를 앞선 '카프리제 & 리코타치즈 피자'까지 다양한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비로소 피자몰은 2014년에 전국 매장을 뷔페로 전환했어요.

 

 

 


Chapter 3

피자 가격이 129? 이게 머선 129!


 

여전히 브랜드 피자 한 판 먹으려면 3만 원은 써야 해요. ​이제는 치킨도 한 마리에 3만 원 시대니까요! 피자몰은 런치 타임에 12,900원으로 프리미엄 피자 10종 이상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샐러드 바로 치킨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 매력이 독보적이에요.

여기서 잠깐!
알잘딱깔센하 한 그릇으로 '뽕' 뽑을 수 있는 꿀팁 소개해 드릴게요. 마케팅 담당자가 직접 매장에서 피자를 담아 계산해 봤어요. 가격 높은 피자로만 구성한 18,000원짜리 그릇, 공개합니다!


 

눈꽃갈릭쉬림프피자 2조각(시장가 4,000원), 마약옥수수피자 2조각(시장가 5,000원), 소떡소떡피자 2조각(시장가 4,500원), 치즈듬뿍써니피자 3조각(시장가 5,000원) 등 이렇게 구성하면 벌써 한 그릇에 18,500원! 12,900원 어치 이상의 가성비를 쉽게 뽑을 수 있어요. 

여기에 치킨이 포함 된 샐러드바 메뉴들과 디저트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하니 고객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10월, 피자몰에서는 29년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메뉴 11개를 다시 선보이고 있다고 해요! '피자몰 BEST RETURNS' 컬렉션을 다 맛볼 수 있어요. 

29, 99, 129의 피자몰 매력을 느끼러 같이 가보실래요?
   


없는 피자가 없는 '피자몰',

지금 당장 먹으러 갈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