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명한 맛집들마다 문 앞에 세워두는 것이 있어요. 바로 오랜 시간 줄 서는 손님들이 간편하게 온라인 웨이팅 등록을 할 수 있는 웨이팅 키오스크죠. 지난해 대표 웨이팅 앱인 ‘캐치테이블’의 누적 줄 서 기는 65만 건을 넘었다고 해요.

하지만 웨이팅 앱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맛집 ‘입성’은 쉽지 않아요. 인기 맛집의 경우 실시간 웨이팅이 100팀을 훌쩍 넘어가죠. 웨이팅 앱을 사용해도 맛보기 힘든 인기 맛집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인기 맛집들에서 출시한 ‘맛집 간편식‘이죠.

먹고 싶을 때 집에서 간편하게 꺼내 먹는 맛집 요리! 맛집 간편식 BEST 4 소개해 드릴게요!

 

O'price (오프라이스)

■ 오프라이스 X 삼원가든 진한 도가니탕
₩7,990 5,990 (600g)

압구정의 47년 맛집, '삼원가든'에는 단골들만 즐겨 먹는 메뉴가 있어요. 겨울철 보양식인 도가니우족탕이죠. '삼원가든'의 도가니우족탕의 다른 곳보다 쫄깃한 도가니로 유명해요.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간편식으로 만날 수 있어요. 우족 대신 두툼한 도가니를 넉넉하게 들어있어 빈약한 내용물에 실망할 일이 없죠. 냉동이 아닌 상온 보관 제품으로 '삼원가든' 도가니탕의 쫄깃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어요.

 

금강만두

■ 금강만두 육개장
₩​15,500 (3개 / 630g)

부산에는 대표 메뉴인 충무김밥과 만두 대신 육개장을 먹으러 줄을 서는 식당이 있어요. 육개장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부산 사직동의 '금강만두'죠. 육개장에는 손으로 일일이 찢어 넣은 차돌양지와 채소, 그리고 나물이 다른 육개장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들어가요. '금강만두 육개장' 간편식은 본점의 맛 그대로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해요. 한 봉지(630g)로 두 명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죠. 

 

 

the Banchan& (더 반찬&)

■ 더반찬& 한남북엇국
₩17,260 16,920 (2개 / 550g)

한남동에는 서울의 몇 안 되는 북엇국 맛집이 있어요. 저녁에는 북엇국이 조기 마감되는 '한남 북엇국'이죠. 사골 진액으로 끓인 깊은 국물에 살이 실한 북어를 오랜 시간 고아 국물이 구수하고 진하죠. '한남 북엇국'의 간편식은 본점에서 포장해 온 듯한 맛으로 단골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두부와 계란까지 들어있어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죠.

 

중앙해장

■ 중앙해장 한우양 해장국 (냉동)
₩18,980 (2개 / 700g)

삼성역의 '중앙해장'은 곱창 입문 식당으로 유명해요. 곱창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깔끔한 곱창전골 때문이죠. '중앙해장'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해장국이에요. 쫄깃한 소위와 부드러운 시래기는 씹을수록 고소하죠. '중앙해장 한우양 해장국'은 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어요. 웨이팅에 포기했던 사람들의 쟁여템이 되어가고 있죠.

이제는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맛집 간편식. 더 이상 줄 서지 말고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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