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 간단 트림 방법 5단계

1. 한 손으로 아기의 머리, 목, 등을 받친다.
2. 엄마 몸 아기 쪽으로 숙여서 어깨에 밀착시킨다.
3. 엄마의 허리를 펴, 상체를 일으킨다.
4. 반대쪽 손으로 아기의 엉덩이를 감싼다.
5. 아기의 명치 왼쪽을 쓸어주거나 공명을 준다.

✅ 단계 미리보기  

Special Editor :육아 전문가 "맘트미" 김영미 원장 

 

안녕하세요. 우리 아기의 출생부터 첫 소중한 1년 동안, 우리 아기에게 꼭 맞는 전문가의 맞춤 정보를 전하고 있는 ‘진짜 육아 전문가’ 맘트미 김영미 원장 입니다.

수유할 때는 아기의 위가 팽창하기 쉬워요. 아기는 분유를 먹으며 공기까지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자주& 배앓이를 하게되죠. 이때, 아기 몸속에 들어간 공기를 빼주는 것이 바로 '트림'이에요. 올바르게 트림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5단계로 알아볼게요.

#트림에 대한 오해

1. 수유 중간에 잠들면 무조건 깨워서 트림 시켜야 한다? ❌

아기가 분유를 먹고 깊게 잠들어 버릴 때가 있어요. 잠이 들고 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트림을 안 하기도 하죠. 이럴 때는 잠든 상태로 15분 정도 가만히 등을 두들겨주면 돼요. 그래도 트림하지 않는다면, 왼쪽으로 눕혀 아기가 토를 하더라도 기도가 막히지 않는 자세로 눕혀주세요. 역류방지쿠션도 도움이 된답니다. 

 

2. 모유수유는 트림 안 시켜도 된다? ❌

아기는 모유수유할 때 공기를 더 적게 섭취해요. 실리콘 재질의 젖병보다 엄마의 가슴이 입에 더 밀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기가 모유를 삼키는 과정에서 적은 양이라도 공기를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트림은 해주는 것이 좋아요. 아기가 공기 때문에 배부름을 느끼면 충분한 양을 수유하기 어려울 수도 있답니다.

#간단 트림 방법 5단계

1단계: 아기 받치기 

 

1.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왼손잡이는 왼손, 주로 사용하는 손으로 아기의 몸을 지탱해 주어야 해요.
2. 손의 위치는 너무 머리 쪽이나 몸쪽으로 가지 않도록 딱 목을 지지해 주세요.

⚠️주의사항
아기가 아직 목을 완전히 가누지 못할 때에는 아기의 목이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툭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2단계: 어깨에 밀착 시키기 

 

1. 엄마의 상체를 아기 쪽(앞)으로 숙이세요.
2. 아기의 목과 어깨, 몸 전체가 엄마의 품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해주세요.
3. 아기의 얼굴이 엄마의 어깨에 가려지지 않도록, 아기의 목이 엄마 어깨 정도에 위치하면 좋아요.

⚠️주의사항
엄마의 몸을 숙여 아기의 몸을 앞뒤로 고정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엄마의 상체를 숙이지 않고 손으로만 아기를 들면 아기가 떨어질 수도 있어요. 

3단계: 상체 일으키기 

 

1. 엄마의 어깨에 아기의 몸 전체가 밀착된 상태로 아기를 안아주세요.
2. 아기의 팔이 아래로 떨어져있다면, 어깨 위로 올려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주세요.
3. 아기의 목과 등이 일자로 펴지도록 자세를 잡아 주세요.
4. 아기의 얼굴 방향은 중요하지 않아요.

⚠️주의사항
아기의 목과 등이 일자로 펴는 것이 중요해요. 목과 등이 펴지지 않았다면, 트림할 때 공기가 잘 나오기 어려워지죠.

4단계: 엉덩이 감싸기 

 

1. 아기를 안정감 있게 안을 수 있도록 반대쪽 팔을 아기 엉덩이 밑으로 넣어주세요.
2. 아기의 엉덩이를 오금(팔꿈치 안쪽)까지 밀착시켜 주세요.

⚠️주의사항
아기의 엉덩이와 엄마의 오금이 밀착해야 엄마의 움직임에도 아기가 쉽게 흔들리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5단계: 공명으로 두드려주기 

 

1. 먼저 위에 들어간 공기가 나올 수 있도록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5~10회 정도 쓸어올리거나 문질러 주세요.
2. 아기의 등 정중앙을 약 10분 정도 두드려주세요. 위는 명치 왼쪽에 있지만, 아기는 작아서 등 정중앙을 두드려준다고 생각해도 괜찮아요.
3. 손바닥을 살짝 오므린 상태에서 두드리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아요.
4. 약 5~10분 정도 트림 소리가 날 때까지 편안하고 안정된 리듬으로 통 - 통 - 통 두드려주세요.

*공명: 외부 진동으로 아기 내부의 공기를 떨리게 만들어 주는 것

⚠️주의사항
아기의 등을 두드릴 때, 적당한 '세기'가 중요해요. 손바닥을 완전히 핀 채 두드리면 힘이 가해져 아기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을 오므리는 것이 좋아요.

'진짜 육아 전문가' 맘트미 더 알아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