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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자립준비청소년 진로 멘토링
2024년 8월 19일
청소년기는 미래에 대해서 고민이 많고,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과 불안을 느끼는 시기죠. 이 시기에 제대로 된 진로를 탐색하고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랜드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미래에 대한 발판을 제시해준 따뜻한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청소년기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고, 그렇기에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혼란스러운 마음을 느끼기도 하죠. 이렇게 고민 많던 학생들에게 한 줄기 빛!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랜드재단과 사단법인 야나가 함께한 ‘미션힐링캠프’입니다. 이번 캠프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패션, 외식, 건설, 호텔, 크루즈, 사회복지, 의료까지 각 7개의 법인별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멘토들이 각 직군의 업무와 진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마친 후, 멘티들이 직접 들은 멘토링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요식업 쪽에 관심이 많은데,
멘토링을 통해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호텔업계 진출을 꿈꾸는 요린이-
저도 간호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입장으로서,
간호사님처럼 누군가에게 진정한 의미를 주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토링에서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예비 나이팅게일-
“사회복지사가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우선시하는 직업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되든, 타인을 위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한다는 점에서
모든 직업이 복지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궁금한 점들을 많이 여쭤보면서 답변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복지계의 희망이 될 새싹-
학생 멘티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유는, 기존 진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학생들이 생생한 직무 현장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직무 선택 이유, 직무 소개, 자격 요건 등 멘토들의 풍성한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접할 수 있었습니다.
패션 분야에서는 매장, 매출, 재고 관리 등 점장으로서 맡고 있는 과업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사로서 선택할 수 있는 분야(정신 건강, 노인, 아동, 청소년 등)나 필요 경력, 자격증 등 직업을 가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 유익한 내용들로 꽉꽉 채워졌어요.
멘토로 참여했던 임직원들 역시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현재 충실하고 있는 업무가 단순한 직무를 넘어, 청소년들의 미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어요. 열과 성의를 다해 멘토링을 준비하고 진행해 준 직원들 덕에 학생들은 또 한 발자국, 자신의 미래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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